안녕하세요. <THE DIENE> 입니다.
포토그래퍼에게 중요한 것은 사진을 찍는 기술 만큼이나
사진속에 담길 사람들과의 소통,
우리는 연예인이 아니기에 카메라를 마주할 때마다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사실입니다.
그 긴장을 풀어주면서,
많이 웃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찍을 수 있도록 남다른 배려의 기술까지 갖춰야 하는 것이
포토그래퍼의 또다른 능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누군가를 사진속에 예쁘게 담아내는 그 자리,
가장 행복한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남기고픈 고객님의 간절한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
설 수 없는 자리기도 한 것 같습니다.
사진 또한 음식이나, 다른 문화들처럼 개인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이라
같은 구도, 같은 색감, 같은 포즈의 사진이라도 누군가에겐 굿, 누군가에겐 노굿 일수도 있으니까요.
그래서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소통이 중요한
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항상 만족할 만한 사진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
– THE DIENE 올림 –